한국스포츠에이전트협회, 40대 신임 이사 3인 영입…스포츠 매니지먼트 업계에 새 활력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5.11.12 18: 55

사단법인 한국스포츠에이전트협회가 40대 신임 이사 3인을 새롭게 영입하며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번에 협회 이사진으로 합류한 인사는 △JY스포츠매니지먼트 안지영 대표 △SIM스포츠 심규완 대표 △TLS 윤중호 대표이다. 이들은 모두 오랜 현장 경험과 폭넓은 네트워크를 지닌 실무형 전문가로, 협회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 핵심 인력으로 평가받고 있다.
세 인사는 축구를 비롯한 다양한 종목의 매니지먼트 현장에서 활동해 온 인물들로, 선수 관리와 구단 협력, 콘텐츠 기획 등 다방면의 역량을 인정받아왔다. 협회는 이들의 합류가 젊은 세대의 시각과 에너지를 조직에 더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스포츠에이전트협회는 이번 인사를 통해 30개가 넘는 스포츠 에이전시가 회원사로 등록된 국내 최대 규모의 에이전트 단체로 성장했다. 협회는 선수 보호와 에이전트 제도의 정착, 산업 생태계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협회 관계자는 “새로 영입된 이사들은 현장 중심의 실무 경험과 젊은 감각을 겸비한 인물들로, 협회의 지속적인 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조직 운영을 통해 한국 스포츠 매니지먼트 산업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신임 이사들은 협회의 주요 사업뿐 아니라 대외 행사와 공공 프로젝트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가장 가까운 일정으로는 오는 11월 29일 개최되는 ‘유소년 축구선수 학부모 대상 토크콘서트’가 있다. 이 행사는 유소년 선수의 진로와 에이전트 제도, 스포츠 산업의 변화 등을 주제로 학부모와 업계 관계자들이 함께 소통하는 자리로, 협회의 주요 이사들이 직접 기획과 운영에 참여하고 있다.
한국스포츠에이전트협회는 앞으로도 스포츠 에이전트 산업의 전문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교육 프로그램 확대, 윤리 기준 강화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협회는 “젊은 리더십과 경험 있는 전문가들이 조화를 이루며, 한국 스포츠 매니지먼트 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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