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남겨서 뭐하게’ 이태곤이 낚시 중 바다에 빠진 일화를 전했다.
12일 방송된 tvN STORY 예능 ‘남겨서 뭐하게’에서는 이태곤이 낚시 중 위험천만 했던 순간을 떠올렸다.

이날 이영자는 “낚시 하면서 위험했던 순간 없었냐”고 물었다. 이태곤은 “바다에 빠진 적 있다. 물살 때문에 너울 때문에 빠져서 선장이 구하러 온 적 있다. 3시간 동안 떠다니다가”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바다에 빠진 건 괜찮은데 발에서 누가 자꾸 건드린다. 탁탁 건드린다. 그게 엄청 신경쓰인다. 뭔지 모르니까. 바위에 있을 때는 제가 포식자인데 바다에 들어가면 내가 먹잇감 아니냐”라고 설명했다.
이처럼 위험천만한 순간 때문에 낚시 할 때는 무조건 2인 1조로 다닌다고. 그는 “한 명이 바다에 빠지면 신고 해줘야 한다. 아이스박스 뜨니까 안고 있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그래도 저는 낚시가 세상에서 제일 건전한 스포츠라고 생각한다”라며 남다른 낚시 사랑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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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남겨서 뭐하게’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