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5세 연상 아내' 위한 수제 에스테틱→연애 추억 "380km 장거리, 아내 담당"('슈돌')
OSEN 오세진 기자
발행 2025.11.12 21: 28

<리뷰 :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전 국가대표 출신 펜싱 선수 김준호가 은우와 정우를 데리고 아내와 함께 인천 차이나타운을 찾았다.
12일 방영한 KBS2TV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오랜만에 은우와 정우의 엄마가 등장했다. 그는 김준호의 5살 연상 아내로, 미국 비행을 마치고 돌아와 다소 지친 상태였다. 은우와 정우는 엄마를 보며 "공주님"이라며 외쳤고, 김준호는 아내를 자신의 무릎에 눕힌 채 "에스테틱을 해 주겠다"라며 섬세한 손길로 아내의 얼굴에 크림을 발랐다.

아내는 "정말 관리샵 온 것 같다"라며 웃었다. 김준호는 "10월은 은우와 아내의 생일이 있는 달이다. 그동안 아내가 비행 스케줄로 함께하지 못해서 나들이를 가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이들에게 인천은 데이트 장소였다. 아내는 “옛날에 인천 공항에서 비행 끝나면 남편을 진천 선수촌으로 데려다 줬다. 장거리였다. 380km 정도 됐었다. 그렇게 3년을 연애했다”라고 말했고, 김준호는 “그때 연애하던 곳을 이제는 아이들과 함께 찾아오게 됐다"라며 추억에 젖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출처] KBS2TV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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