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전 국가대표 펜싱 김준호가 아내 유정현 씨를 향한 통 큰 선물을 준비했다.
12일 방영한 KBS2TV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오랜만에 아내를 포함해 가족 나들이를 계획한 김준호는 아내의 생일을 기념했다. 인천에서 주로 데이트를 했던 이들 부부는 당시 장거리 연애를 하고 있었다. 아내인 유정현은 “옛날에 인천 공항에서 비행 끝나면 남편을 진천 선수촌으로 데려다 줬다. 장거리였다. 380km 정도 됐었다. 그렇게 3년을 연애했다”라며 추억했다.

이날 김준호는 묘한 풍선을 들고 나타났다. 아내는 평소 김준호의 선물과 결이 다른 선물에 고개를 갸웃거렸고, 김준호는 "이거 되게 특이한 거다. 예쁜 짓 해 봐라"라며 아내를 유혹했다. 유정현 씨는 건성으로 볼콕 자세를 보였고, 김준호는 풍선을 터뜨려보라고 권했다.
이에 유정현 씨는 풍선 속 5만 원 권 뭉치를 보고 환호했다. 은우 돌잔치 때 손편지, 정우 임신 당시 차량 선물을 했던 김준호. 그는 “늘 생일 선물로 큰 걸 준비하는 편인데, 이번에는 현금을 준비하면 아내가 정말 필요한 걸 사지 않을까 했다”라며 겸손하게 말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출처] KBS2TV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