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리, ‘연애 ·결혼·이혼’ 가짜뉴스에 분노..“소개팅 날아갔다” (‘남겨서뭐하게’)[순간포착]
OSEN 박하영 기자
발행 2025.11.13 06: 34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남겨서 뭐하게’ 박세리가 소개팅 불발된 사연을 전했다.
12일 방송된 tvN STORY 예능 ‘남겨서 뭐하게’에서는 박세리가 가짜뉴스에 분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아날 현재 ‘연애 중’이라고 고백한 이태곤은 여자친구에 대해 이야기 하던 중 박세리에게 “이런 얘기하기 조심스러운 게 가짜뉴스가 너무 많다. 저는 벌써 가짜뉴스 때문에 이미 아이가 둘이다”라고 가짜뉴스를 언급했다.
박세리가 공감하자 이태곤은 “저 세리 씨 것도 들었다. 그래서 (애인이) 있는 줄 알았다. 그 분 때문에 영어 늘었다고 하더라”라고 물었다.
앞서 박세리는 ‘남겨서 뭐하게’를 통해 “골프 선수 하는 동안 연애를 했다”라며 “20대 초반에 만났던 남자친구가 홍콩사람이었다. 그 친구 덕분에 영어가 빨리 늘었다”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대해 박세리는 “그게 27년 전 일이다. 그러니까 ‘남겨서 뭐하게’에서 한 얘기 때문에 느닷없이”라고 한숨을 쉬었다.
특히 박세리는 “누가 소개팅시켜준다고 그랬는데 가짜뉴스 때문에 다 날아갔다. 나는 누굴 만나고 열애를 하고 있고 조만간 결혼할 거라고 하더라. 그래서 주변에 축하 전화가”라며 가짜뉴스로 인해 소개팅이 무산됐다며 분노했다.
그러면서 “안되겠다 ‘남겨서 뭐하게’ 못하겠다. 인생이 안 될 것 같다. 못하겠다”라고 토로했고, 이영자는 “스타들이 어쩔 수 없다. 일일이 따지냐”라고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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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남겨서 뭐하게’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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