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노윤호가 가장 많이 본 무대 영상으로 동방신기 2명의 첫 시작을 언급했다.
12일 오후 유튜브 채널 ‘효연의 레벨업’에는 ‘컴백 축하한다 윤호오빠!!! 동방신기와 소녀시대의 만남이 바로 인생의 진리지’라는 제목으로 새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윤호는 효연을 만나 그간의 활동을 돌아보며 질문을 뽑고 대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때 윤호가 뽑은 질문은 ‘수십 번 되돌려봐도 멋있는 나의 레전드 무대는?’이었다.


이에 효연은 “유튜브 가끔 들어가서 본인 영상 찾을 때가 있다. 제일 많이 들어가서 보는 영상? 그 조회수 반은 내가 했다”라고 물었다.
윤호는 “난 사실 우리 둘 되고 SM타운 섰을 때 기억나? 그때를 제일 많이 봤다. 레전드 보다는, 그 눈빛에 ‘해내겠다’가 보인다. 모든 걸 다 떠나서 그 무대를 제일 절실하게 생각하는 느낌이다. 왠지 그걸 보면 울컥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동방신기는 지난 2003년 데뷔했으나 2009년 김재중, 김준수, 박유천이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해지 소송을 진행하면서 팀을 탈퇴했다. 이후 동방신기는 2명의 멤버로 활동하고 있다. /cykim@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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