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라디오스타’ 뮤지컬 배우 겸 가수 아이비가 1인 기획사 설립에 대한 고충을 털어놓았다.
12일 방영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서는 섹시 디바로 데뷔해 뮤지컬 계의 감초이자 히로인 아이비가 등장했다. '라디오스타' 출연만 뮤지컬 홍보로 벌써 네 번째. 아이비는 이미 1인 기획사를 설립해 꽤 오래 운영해온 대표이기도 했다.

아이비는 “제가 1인 기획사를 세운 지 꽤 됐다. 뮤지컬만 하다 보니까, 제 마음대로 작품을 결정하는 건 좋지만 혼자 꾸려나가는 게 쉽진 않더라”라면서 “월급날이 왜 이리 빨리 오는지, 직원이 둘뿐이지만, 이젠 소속 후배 배우들도 있지만 혼자 돈을 벌어와야 하니까 압박감이 있었다”라며 말했다.
그러나 회사에서는 후배이자 본인을 포함한 배우들의 수익을 전혀 갖고 가지 않는다고. 아이비는 “회사로서 버는 건 0이다. 배우들이 모든 걸 갖고 간다. 회사로 돈을 벌려고 세운 게 아니라, 후배를 도우려고 한다. 방송 출연은 배우가 8 정도 갖고 가지만 뮤지컬 수익은 모두 배우가 갖고 간다”라며 큰뜻을 밝혔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출처] MBC 예능 ‘라디오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