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비, JYP 박진영 언급 "아버지 같은 분···한 달 연습 후 댄스 가수 데뷔"('라디오스타')
OSEN 오세진 기자
발행 2025.11.12 23: 36

<리뷰 :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라디오스타’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아이비가 데뷔 비하인드를 전했다.
12일 방영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서는 아이비가 등장했다. 이제는 뮤지컬 배우로 자리매김을 했지만 한때 여성 댄스 솔로 가수로 엄정화, 김완선, 백지영의 뒤를 잇는 강력한 신인으로 엄청난 인기를 누렸던 아이비. 특히 히트곡 '유혹의 소나타'는 그의 파격적인 안무 추가가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본래 발라드 가수를 준비했던 아이비. 아이비는 “저희 회사가 이수영이랑 리즈가 있었다. 1집 때 JYP 박진영이 프로듀싱을 해서 공기 반, 소리 반으로 불러야 했다. 발라드 가수로 사실 연습을 했었기 때문에 곡을 받고 싶었다. 그런데 박진영이 댄스 트레이닝을 권유했다. 한 달 연습을 하고서 박진영이 댄스 가수를 하라고 하고, 아이비란 이름도 지어주셨다”라고 말했다. 그는 “아버지 같은 분이죠”라고 말했다.
아이비는 “데뷔 무대도 박진영이 의상 의견이며 댄서들도 다 미국에서 데리고 오고, 뮤직 비디오도 LA에서 올 로케로 찍었다. JYP의 대형 신인이었다”라며 이제는 달라진 뮤지컬 배우로서의 창법을 보여 감탄을 안겼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출처] MBC 예능 ‘라디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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