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 배우팀 제압하고 간식 6종 싹쓸이...송승헌 "거봉 맛있겠다" 미련 폭발 퇴장 ('십오야')
OSEN 박근희 기자
발행 2025.11.13 07: 06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출장 십오야’ 아이브가 총 18문제의 퀴즈를 성공시키며 배우팀을 꺾고 간식 6종을 획득했다.
12일 전파를 탄 tvN ‘출장 십오야’에는 한 자리에 모인 38명의 스타쉽 아티스트들이 ‘출장 십오야’ 대표 게임들로 구성된 야식 게임을 진행했다.

이날 팀 대항전의 종목은 순발력과 팀워크가 중요한 '몸으로 말해요'였다. 경기에 앞서 승리 팀은 푸짐한 음식을, 패배 팀은 과자를 가져가기로 해 멤버들의 승부욕을 자극했다.
특히 배우팀의 이광수는 이 게임에 대한 남다른 자신감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광수는 "개인적으로 이 게임 자신이 있다"며, "우리 가족은 명절에 모여 이 게임을 한다"고 밝혀 특유의 예능감을 예고했다.
아이브는 총 18문제를 성공시키며 배우팀을 제압했고, 푸짐한 간식 6종을 획득하는 기쁨을 누렸다. 경기가 끝난 후, 촬영 스케줄로 자리를 떠야 하는 송승헌의 하차식이 진행되었다. 송승헌은 멤버들이 들어주는 손가마에 올라탄 채 아이브를 향한 덕담을 남겼다.
송승헌은 "끝까지 함께 못해서 미안하고 섭섭하다"며 아쉬움을 전하면서도, "저기 거봉 맛있겠다. 내일 건강하게 다치지 말고 파이팅"이라고 마지막까지 야식 메뉴였던 '거봉(포도)'에 대한 미련을 드러내 유쾌함을 안기며 현장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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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장 십오야'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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