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장윤정과 방송인 도경완 부부가 행복한 저녁 시간을 보냈다.
13일 도경완은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에 “집앞에 걸어가고 외식하고 적당히 마시고 걸어서 집에 가는 나름 95점짜리 하루”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서 도경완은 아내 장윤정과 외식을 하기 위해 집 앞 식당으로 향하고 있다. 멀리 남산이 보이는 멋진 뷰가 눈에 들어오는 가운데 장윤정과 도경완은 셀카를 찍으며 여전한 부부애를 자랑했다.

특히 두 사람의 투샷이 장윤정의 사망설 가짜뉴스 해프닝 6일 만에 공개됐다는 점에서 눈길을 모은다. 지난 7일, 장윤정은 ‘가수 장윤정 씨가 45세의 나이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습니다’라는 문구가 담긴 가짜 뉴스를 공개하며 “연락이 많이 와서. 걱정하지 말아라. 좋은 사진도, 글도 아니니 삭제할 예정이다. 모두 건강하세요”라고 전했다.
가짜뉴스가 온라인에 떠돌자 지인들이 연락했고, 이후 해당 루머를 접한 장윤정이 직접 등판해 사실무근임을 밝혔다. 특히 남편 도경완은 “이런 XX들. 지금 누나 나와 파전에 막걸리 먹고 있단 말이다”라며 분노해 눈길을 모았다.
부부의 투샷으로 사망설 가짜뉴스를 종식시킴과 동시에 도경완과 장윤정의 여전한 관계를 엿볼 수 있었다.
한편, 장윤정과 도경완은 2013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두 사람은 현재 JTBC ‘대놓고 두집살림’에 출연 중이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