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 오는 23일 '어우렁더우렁 문화제' 개최
OSEN 홍지수 기자
발행 2025.11.13 16: 08

우석대 진천캠퍼스 RISE사업단이 오는 23일 오후 3시 교내 파랑새홀에서 ‘어우렁더우렁 문화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진천캠퍼스 RISE사업단이 지난 7월부터 추진한 선주민과 이주민의 문화교류 프로그램의 마지막 활동으로, 지역 내 다양한 국적의 이주민과 선주민 약 200명이 참여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교류하는 시간을 갖는다.
행사는 한국 문화 소개와 사물놀이 공연, 체육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충북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와 협업해 이주민과 선주민의 문화적 교류를 촉진할 예정이다.

우석대 진천캠퍼스 RISE사업단이 오는 23일 오후 3시 교내 파랑새홀에서 ‘어우렁더우렁 문화제’를 개최한다. / 우석대

최상명 진천캠퍼스 부총장은 “이번 문화제가 선주민과 이주민이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고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대학교는 지역사회와 함께 다문화 포용 문화를 확산하고, 지속적인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지역 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프로젝트는 우석대학교 진천캠퍼스 RISE사업단이 추진 중인 ‘충북 모두의 생활학교 기반 도민 행복 실현’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내 선주민과 이주민의 상호 이해와 교류를 통해 포용적 다문화 사회를 구현하고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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