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어가 뒤늦게 복귀 의사를 밝힌 뉴진스 민지, 하니, 다니엘과 개별 면담 일정을 조율 중이다.
13일 소속사 어도어 측 관계자는 OSEN에 “멤버분들과 개별 면담 일정을 조율 중으로, 원활한 논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예정이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앞서 가요계에 따르면 지난 11일 뉴진스 멤버 중 국내에 머물던 4명의 멤버와 보호자들은 어도어 이도경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멤버 중 한 명은 현재 해외 체류 중으로 참석하지 못했다. 이때 멤버들은 소속사 복귀가 이뤄지기 위한 전제 환경 등 원하는 바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멤버 해린과 혜인은 어도어를 통해 복귀 소식이 전해진 바 있다. 이후 민지, 하니, 다니엘도 법률대리인을 통해 어도어 복귀 의사를 밝혔다. 다만 이에 어도어 측은 “세 명 멤버 복귀 의사에 대해 진의를 확인 중이다”라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다.
어도어는 복귀 의사를 밝힌 세 멤버와 개별 면담 자리를 마련해 복귀를 위한 논의를 이어갈 전망이다. 뉴진스 멤버들의 향후 행보에도 시선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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