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겸 방송인 한혜진의 유튜브 채널이 무사히 복구됐다.
한혜진은 13일 오후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채널이 복구되었습니다. 빠르게 조치해 주신 유튜브코리아와 기다려주신 구독자 분들께 감사합니다. 더 나은 콘텐츠 제작을 위해 늘 노력하게습니다”라는 공지를 남겼다.
앞서 한혜진의 유튜브 채널은 지난 10일 갑작스럽게 삭제됐다. 이날 새벽 코인 방송이 라이브로 송출됐고, 해킹 피해로 인해 삭제 조치된 것으로 파악됐다.

한혜진은 이에 대해 한혜진은 자신의 SNS를 통해 “제 유튜브 채널이 해킹 피해를 입었다. 제 채널에서 코인 관련 라이브 방송이 송출되었다는 사실을 아침 8시쯤 제작진과 주변 분들의 연락을 통해 알게 됐다. 현재 유튜브 측에 공식적으로 이의 신청을 제출했고, 채널의 조속한 복구를 위해 가능한 모든 조치를 취한 상태”라고 알렸다.
이어 한혜진은 “새벽 시간대에 송출된 해당 방송은 저나 채널 제작진의 의도와는 무관한 방송으로, 저희가 송출한 콘텐츠가 아님을 분명히 말씀드린다. 혹시라도 그 방송을 통해 피해를 입으신 분들이 없길 진심으로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한혜진은 “그동안 콘텐츠 하나하나를 애정을 담아 직접 기획하고 만들어온 채널이라 너무 속상하고 황망한 마음뿐”이라고 심경을 전하며, 채널 복귀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한혜진은 그동안 꾸준히 유튜브 콘텐츠를 만들며 86만 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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