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 '런닝맨'에서 화제된 태도에 입 열었다 "바닥이 진흙"('짐종국')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5.11.13 20: 15

김종국, 인생 첫 러닝 도전… “런닝맨 때 왜 입 벌리고 뛰었나?” 질문에 폭소 
김종국이 유튜브 ‘짐종국’ 채널을 통해 인생 첫 러닝 도전에 나섰다.
13일 공개된 영상 “러닝하는 런닝맨…(Feat. 마선호, 호주타잔) 김종국 #짐종국 #러닝”에서 그는 러닝에 대한 솔직한 생각과 초보 러너로서의 경험을 전했다.

김종국은 “요즘 어딜 가나 러닝, 러닝 해서 저도 한 번 뛰어봤다”며 “너무 좋은 운동이고 나름의 감성과 낭만이 있는 운동이라 첫 경험이니만큼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도전해봤다”고 밝혔다. 이어 러닝에 대한 개인적인 의견을 소개하며 “혹시 오류나 부족한 점이 있다면 가감 없이 알려달라. 이번 기회를 계기로 러닝 전문가도 초대해서 콘텐츠를 만들어보겠다”고 구독자들에게 의견을 요청했다.
또 김종국은 “어떤 운동이든 부상 없이 오래 즐기시길 바란다”며 건강을 챙기라는 메시지도 전했다.
영상에서는 동생들과의 유쾌한 대화도 이어졌다. 김종국이 “오늘 인생 첫 러닝을 해본다”고 하자 동생들은 “형, 그냥 터보 같다”며 농담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런닝맨에서는 왜 그렇게 입 벌리고 뛰었냐”는 질문이 나오자 김종국은 “그때 바닥이 진흙이라 엉성하게 뛴 거다. 게다가 뛰면서 벌레를 단백질 보충처럼 먹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를 들은 동생들은 “맹구 같다는 소리 들었다”고 더해 웃음바다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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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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