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이지혜가 금 테크에 성공했다.
13일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에는 '이지헤 평생 모은 금, 애들 돌반지 다 들고 종로간 이유는? (링링언니, 금 테크)'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이지혜는 서울 종로 금은방에 방문해 자신이 가진 금의 가치를 평가 받아보기로 했다. 이지혜는 "전 재산을 들고 왔다. 요즘 금값이 미치지 않았나. 달러에 금값이 미쳤는데 얼마 전에 현조 돌잔치 때 한 70만 원 대 초반에 샀는데 지금 금값이 80만 원대다. 86만 원이다"고 밝혔다.
이어 "제가 예전에 '도전 천곡'에서 금을 받은 게 있다. 그거 몇 개 있고 메달, 트로피 다 있다. 다 가지고 왔다. 이걸 우리 자식들한테 물려주고 싶은데 지금 바꾸는 게 나을 것인지 아니면 나중에 바꾸는 게 나은 것인지 상의해보고 싶다"고 설명했다.
이지혜는 자신이 가진 황금열쇠, 트로피, 쥬얼리와 아이들 금을 쭉 늘어놓고 상담을 받았다. 먼저 전문가는 이지혜가 받은 황금열쇠 10돈이 지금 시세로 800만 원이라고 말했고 이지혜는 "그때 한 돈에 7만 원"이었다고 놀라워했다. 하지만 이지혜는 트로피는 색깔만 금이며, 주얼리는 가짜도 보인다는 말에 좌절했다.
이지혜가 가진 주얼리는 총 2.13돈으로 94만 5천 7백 원이었다. 이어 두 딸이 받은 금을 감정한 전문가는 "총 7천1백 39만 4천 원"이라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지혜는 "내 딸 거 팔아서 나 차 살까"라고 너스레를 떨며 "지금 현금으로 바꾸면 나 누가 잡아갈 것 같다"고 자신 것 94만원만 먼저 바꿔가겠다고 결정했다.
이어 "아이들 돌반지는 골드바로 바꾸기로 했다. 지금 너무 큰 돈이라 연락 주시면 돈을 더 채워 넣든 그렇게 진행하면 될 것 같다. 오늘 너무 유쾌한 경험 했다 너무 좋다"고 전했다. /mk3244@osen.co.kr
[사진] 영상 캡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