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철, 박보검 피아노 재능에 입틀막 "배우가 잘 치면 얼마나 잘 쳤겠어"('옥문아들')
OSEN 오세진 기자
발행 2025.11.13 20: 53

<리뷰 :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옥탑방의 문제아들’ 가수 이승철이 박보검의 피아노 실력에 감탄했다고 밝혔다.
13일 방영한 KBS2TV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가수 이승철이 등장했다. 박보검과는 그의 뮤직비디오로 인연을 맺었던 이승철은 박보검에게 밥을 사주면서 그의 피아노 실력을 귀띔 받았다고 밝혔다.

이승철은 “박보검이 피아노를 잘 친다고 하더라. 배우가 얼마나 잘 치겠나, 싶었다. 그런데 뮤직비디오 주인공이 피아노로 가수의 라이브 촬영을 하면 어떨까, 싶었다”라면서 “그래서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함께 나가서 박보검이 피아노를 쳤다. 그런데 박보검만 떴다. 또 박보검이 ‘별 보러 가자’를 불렀는데 그게 떴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승철은 “박보검이 미안했나 보더라. ‘시즌스’에 출연 요청을 했다. 그런데 조회 수가 대박이 났다”라면서 “그런데 이게 또 박보검의 노래인 줄 알더라. 나는 많이 묻혔다”라고 말했으나 결국 박보검 덕에 역주행을 했다고 말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출처] KBS2TV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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