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옥탑방의 문제아들’ 가수 이승철이 주우재와 김종국에 대해 전혀 다른 반응을 보였다.
13일 방영한 KBS2TV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가수 이승철이 등장했다. 내년 데뷔 40주년을 앞두고 있는 이승철은 2027년 뮤지컬 개막을 앞두면서 늘 새로운 것을 준비하고 있었다.

이승철은 “나는 락 스피릿이다. 내 본질이다”라고 말했다. 주우재는 “공연하신 거 봤다. 정말 숨소리까지 컨트롤 하시던데”라고 말했다. 그러자 이승철은 “이 친구 괜찮네. 나 너 봤어. 유튜브 조회 수 엄청나더만. 너 박명수보다 낫다”라며 주우재를 격찬했다.
이어 김종국은 “‘짐종국’도 나와달라”라고 말했다. 그러자 이승철은 “뭐 얼마나 나오냐”라며 시큰둥한 표정을 지었다. 양세찬은 “그래도 조회수 300만 회는 나온다”라고 말했고, 김종국은 “숫자로 후배를 평가하냐. 그래도 가수 후배다”라며 토라진 티를 냈다. 이승철은 “난 철저히 숫자로 판단한다. 나는 ‘옥문아들’도 시청률 보고 출연한 거다”라며 칼같이 대꾸해 웃음을 안겼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출처] KBS2TV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