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섹탐' 주우재 "수능 400점 넘었다" 재수시절도 고백 ('구해줘홈즈')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5.11.13 22: 44

리뷰 :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구해줘 홈즈’에서 주우재가 수능 400점이 넘은 일화를 전했다. 
13일 방송된 MBC 예능 ‘구해줘 홈즈’이 전파를 탔다.

수능 끝난 날을 회상했다. 김숙은 “200점 만점일 때 수능 1세대다. 수능 끝난 해방감에 부산 남포동에서 귀를 뚫었다.”고 말했다.
재수해서 홍대에 간 주우재는 “수능만 바라보다 막상 수능이 끝나니까, 허공만 봐도 행복했다. 집에 돌아와 가채점을 했는데, 400점이 넘은 걸 확인하고 엄청 울었다.”고 회상, “친구들과 시내에서 만나 그냥 걸었다 그냥 걸었는데웃음이 배시시 나오면서 이게 행복이구나 싶었다”고 했다.
주우재는 “집에 도착하자마자 가채점. 시험을 마치고 따뜻한 집에 들어와 엄마가 격려해줄 때 생각난다”며 “바로 가채점했다”고 하자 모두 어리둥절했다.
유일하게 같은 홍대생 출신 김대호는 “왜 아무도 못 알아듣나”며 폭소, 주우재는 “수험표 뒷면에 번호를 적어, 컴퓨터로 가채점,점수가 500점 만점에 400점 이상 나왔을 때, 그때 엄마도 안도의 눈물을 흘리셨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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