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텔에 다방 여자 불렀나?"...남편, 거짓말 탐지기 '판정 불가' 충격 ('이혼숙려캠프') [순간포착]
OSEN 박근희 기자
발행 2025.11.14 07: 10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이혼숙려캠프’ '잡도리 부부'의 심리생리검사(거짓말 탐지기) 결과가 공개돼 충격을 안겼다.
13일 전파를 탄 JTBC 예능 프로그램 '이혼숙려캠프'에서는 16기 부부들의 심리생리검사와 최종 조정 결과가 공개됐다.

먼저 아내에게 던져진 질문은 "당신은 남편이 짐승만도 못한 인간이라고 생각해서 막 대하는 겁니까?"였다. 아내는 이 질문에 주저 없이 "네"라고 답하며 남편을 향한 경멸에 가까운 속마음을 드러냈다. 이 검사 결과는 진실로 판명되어 충격을 더했다.
이어 남편에게는 아내의 의혹을 담은 민감한 질문이 던져졌다. "당신은 프로OO 모텔에 다방 여자와 간 것이 맞습니까?"라는 질문에 남편은 단호하게 "아니오"라고 부인했다. 그러나 이 검사 결과는 진실 혹은 거짓이 아닌 판정 불가로 나왔다.
MC 서장훈은 이례적인 결과에 대해 놀라움을 표하며 그 심각성을 지적했다. 서장훈은 "1년 넘게 (프로그램을) 진행을 하면서 판정 불가가 4번 정도 나왔다. 흔치 않은 일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서장훈은 "대답할 때 땀 반응이 살짝 있었는데 굉장히 애매한 수치"라고 덧붙여, 남편의 답변이 진실인지 거짓인지 명확히 판단하기 어려운 심리적 상태였음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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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혼숙려캠프'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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