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버리고 왜 혼자 가"...루미코의 절규, 부상 후 김정민 '즉각 촬영 중단' ('각집부부') [순간포착]
OSEN 박근희 기자
발행 2025.11.14 06: 30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각집부부’ 김정민의 와이프 루미코가 예기치 않은 부상을 당해 촬영이 긴급 중단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13일 전파를 탄 tvN STORY ‘각집부부’에서는 결혼 20주년을 맞은 김정민과 루미코 부부의 일본 데이트가 공개됐다.

이날 김정민과 루미코는 오락실을 찾아 커플 롤러스케이트를 타러 이동했다. 김정민은 "우리 다치지 말자"고 말했고, 혼자 트랙을 돌기 시작했다. 루미코는 "왜 나를 버리고 가는 거야. 왜 혼자서 가"라고 소리치며 유쾌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이후 두 사람은 손을 잡고 롤러스케이트를 타던 중 루미코가 갑자기 넘어지는 사고를 당했다. 루미코는 넘어진 직후 손목 통증을 강하게 호소했다. 김정민은 크게 당황하며 곧바로 "그만 타자"고 촬영 중단을 요청했고, 루미코는 "금 갔거나 골절이야"라고 말해 심상치 않은 상황임을 짐작게 했다.
루미코는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되어 엑스레이 촬영을 진행했고, 결국 손목에 금이 갔다는 진단을 받았다. 뜻밖의 사고로 데이트를 병원에서 마무리하게 됐지만, 루미코는 병원을 나서며 밝은 모습을 보였다. 루미코는 "액땜했다"라고 말하며 긍정 바이러스를 내뿜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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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각집부부'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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