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도리 부부' 진실 공방, '前 남친 모텔행' 질문에 아내 "네"...거짓말 탐지기 결과는? ('이혼숙려캠프')
OSEN 박근희 기자
발행 2025.11.14 06: 20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이혼숙려캠프’ '잡도리 부부'의 심리생리검사(거짓말 탐지기) 결과가 공개됐다.
13일 전파를 탄 JTBC 예능 프로그램 '이혼숙려캠프'에서는 16기 부부들의 심리생리검사와 최종 조정 결과가 공개됐다.

먼저 아내에게 던져진 질문은 "당신은 남편이 짐승만도 못한 인간이라고 생각해서 막 대하는 겁니까?"였다. 아내는 이 질문에 주저 없이 "네"라고 답하며 남편을 향한 경멸에 가까운 속마음을 드러냈다.
MC 서장훈은 "제작진한테 들으니까 처음에는 아니라고 했다가 '네'라고 번복했다고 들었다"고 언급했다. 이에 아내는 "왠지 한 번은 그렇게 생각했을 것 같아서 그렇다"라고 번복 이유를 설명했다. 심리생리검사 결과는 이 답변이 진실임을 판명했다.
이어 남편이 아내에게 던진 민감한 질문이 공개됐다. 남편은 "당신은 결혼 후 전 남친과 모텔에 갔을 당시 정말 아무 일도 없었습니까?"라고 물었고, 아내는 곧바로 "네"라고 대답했다. 이 검사 결과 역시 진실로 판명되었다.
비록 아내가 '아무 일도 없었다'는 것이 진실이었으나, 서장훈은 아내의 과거 행동 자체를 맹비판했다. 서장훈은 "왜 저런 바보같은 짓을 해서 이 따위 질문을 듣는 거냐"고 질책하며, "정확한 판단을 해야 해요. 기분에 따라 가버리면 배우자에 마음에 (평생) 남는단 말이에요"라고 일침을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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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혼숙려캠프'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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