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욱 교수가 최근 건강 이상으로 중환자실에 입원했던 상황을 언급한다.
12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공개된 다음 예고편에는 최근 건강 이상을 밝힌 김상욱 교수가 등장했다.
이날 김상욱 교수는 “약간 속이 거북하고, 소화가 안 되거나 그런 건 줄 알았어요. 병원에 갔는데 심근경색이 오기 직전 단계라고 해서. 오늘 제가 이 자리에 없을 수도 있었잖아요”라고 입을 열었다.


그렇다면 스텐트 시술 이후 몸 상태는 어떨까. 김 교수는 “중환자실에 누워있는데 ‘도대체 스텐트 시술이 뭘까?’”라는 생각을 했다고 밝혔고, 유재석은 “그게 제일 궁금하셨냐”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앞서 김상욱 교수는 지난달 11일 개인 페이스북을 통해 추석 연휴 동안 중환자실 신세를 졌다고 밝혔다.
그는 “추석 연휴 기간 중 몸이 좋지 않아 한밤중에 응급실에 갔습니다. 심근경색 직전 상황이라며 곧바로 중환자실에 입원 시키더군요. 긴급하게 심혈관 스텐트 시술을 받았습니다. 혈관에 와이어를 넣어서 혈관 내부에 지지대를 설치하는 놀라운 시술입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상욱 교수는 “담당 의사 선생님 말로는 심근 경색이 일어났어도 할 말 없는 상황이었다고.. 시술은 잘 끝났고, 지금은 빠르게 회복중입니다”라고 근황을 알렸다.
한편, 김상욱은 경희대학교 물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인 물리학자다. 2018년 tvN 예능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3’ 이후 ‘금요일 금요일 밤에’, ‘알아두면 쓸데있는 범죄 잡학사전’ 시리즈,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인간 잡학사전, ‘알아두면 쓸데없는 지구별 잡학사전’ 시리즈 등에 출연했다.
김상욱 교수가 출연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오는 19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 /cykim@osen.co.kr
[사진] OSEN DB, 예고편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