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김숙이 네 번째 손가락에 낀 반지를 자랑했다.
김숙은 지난 13일 “오~~이정재오빠가 싸인해줬어요. 그리고 반지도 주셨구요!!!!!”라고 했다.
이어 “‘얄미운 사랑’ 재밌게 보시고 응원 부탁드려요”라며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이정재가 김숙의 티셔츠에 사인을 하고 있는 모습. 또한 김숙은 이정재에게 받은 반지를 네 번째 손가락에 끼고 환하게 미소 짓고 있다.
한편 김숙은 지난달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비보쇼 with Friends’에서 웨딩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 이날 깜짝 손님으로 등장한 구본승과 포옹까지 해 눈길을 끌었다.
김숙이 “이 옷(웨딩드레스) 버릴까, 놔둘까?”라고 묻자, 구본승은 “일단 보관해. 또 어떻게 될지 모르잖아”라고 여지를 남기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kangsj@osen.co.kr
[사진] 김숙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