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보검이 청춘의 변화무쌍한 순간을 담아냈다.
박보검은 아레나 옴므 플러스 12월호의 표지 모델로 나섰다.
이번 표지 화보에서 박보검은 청춘의 다채로운 모습을 표현했다. 한없이 투명한 웃음과 새로움을 앞에 둔 떨림, 무언가에 골몰하는 눈빛을 넘나들며 그가 표현한 청춘의 순간은 생동감 있게 사진 속에 담겼다.


이어진 인터뷰에서는 올 한 해 다채로운 활동을 보낸 소감을 전했다. 박보검은 "한 해 동안 공개된 작품들과 제가 연기한 인물들을 기억해주셔서 기뻤고, 심야 음악방송을 통해 일상에 쉼표를 만드는 분들과 함께할 수 있었으며, 여러 나라에 계신 ‘보검복지부’ 평생 친구들과 만날 수 있어 올해는 행복한 시간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라고 말했다.

또 ‘좋은 배우’에 관한 자기 생각과 마음가짐도 밝혔다. 그는 "좋은 배우는 살아보지 못한 삶을 잘 그려내고 표현해서 이해와 공감을 부르는 배우라고 생각해요. 서로 입장이 다른 사람들의 관계를 유연하게 만들거나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를 넓게 만드는 데에 도움이 된다면 더 좋고요. 시청자분들에게는 보고 또 보고 싶은 배우, 동료들에게는 같이 작품하고 싶은 배우가 되고 싶어요. 저는 그 방향을 향해 걸어가는 중"이라고 밝혔다. /seon@osen.co.kr
[사진]아레나 옴므 플러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