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에 출연했던 16기 광수와 22기 현숙이 결별했다.
14일 22기 현숙은 개인 계정을 통해 “저랑 광수오빠는 완전히 각자의 길로 가게 됐다”며 결별을 알렸다.
이날 현숙은 “이혼 후 첫 연애였기에 많이 서툴고 모자랐던 부분도 있었지만 만났던 순간들 만큼은 사랑했고 행복했기에 후회는 없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광수에 대해 “연애하면서 서로 다투거나 서운한 부분도 있었지만, 매순간 진심을 다해 사랑해줬던 사람”이라며 “앞으로는 저에게 오빠와 관련된 추측이나 질문은 안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앞서 두 사람은 각각 ‘나는 솔로’ 두번째 돌싱특집인 16기와 세번째 돌싱특집인 22기에 출연했으나 인연을 찾지 못했다. 지난 7월 두 사람은 기수를 뛰어넘어 연인으로 발전해 화제를 모았으나 교제 4개월만 결별을 알리게 됐다.
한편, ‘나는 솔로'는 결혼을 간절히 원하는 솔로 남녀들이 모여 사랑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극사실주의 데이팅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이하 22기 현숙 글 전문
안녕하세요.
저랑 광수오빠는
완전히 각자의 길로 가게 되었습니다.
이혼 후 첫 연애였기에 많이 서툴고 모자랐던 부분도 있었지만 만났던 순간들 만큼은 사랑했고 행복했기에 후회는 없습니다.
연애하면서 서로 다투거나 서운한 부분도 있었지만 매순간 진심을 다해 사랑해줬던 사람입니다.
앞으로는 저에게 오빠와 관련된 추측이나 질문은 안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응원해주세요.
감사합니다.
/cykim@osen.co.kr
[사진] S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