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감량 이수현 '위고비 의혹' 보란 듯이 증명.."운동루틴" 공개 [핫피플]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5.11.14 19: 48

AKMU(악뮤) 이수현이 슬림해진 근황으로 화제를 모은 가운데, ‘위고비(다이어트 주사)’ 의혹을 보란 듯이 운동 인증으로 종결시키며 당당한 건강관리를 강조했다.
최근 이수현은 자신의 SNS에 “4.93km. 로스앤젤레스”라는 글과 함께 야외 러닝 인증샷을 게재했다. 햇살이 비추는 도로를 배경으로 가늘어진 다리 라인과 전체적으로 슬림해진 체형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팬들은 “운동 루틴 공유해줘요”, “자극 제대로 온다”, “건강하게 예뻐진 모습 보기 좋다”고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이 같은 반응은 앞서 제기된 ‘위고비 감량’ 의혹과도 맞물려 더욱 주목받았다. 지난 8월, 이수현은 SNS를 통해 무대 사진과 함께 “저 위고비 안 했습니다”라는 글을 남기며 약물 다이어트 루머를 직접 해명한 바 있다. 당시 그는 “마라탕이랑 엽떡 참아가며 운동하고, 건강한 습관 만들려고 매일 자신과 싸우는데 억울하다”며 “지속 가능한 건강한 삶을 위해 정석으로 관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팬들이 “건강이 우선인 거 알지?”라고 걱정하자 “지금이 태어나서 제일 건강하다”고 답했던 이수현은, 이후 꾸준한 운동 인증을 통해 본인의 말이 ‘진짜 움직임으로 증명되는’ 순간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이번 LA 러닝 인증은 “약물 감량 아니냐”는 일각의 추측을 완전히 잠재운 셈. 네티즌들은“이수현은 결국 실력과 꾸준함으로 보여주는 사람”, “진짜 운동하는 사람의 몸이다”,“루머 만들어낸 사람들 부끄러워해야 한다”,“위고비? 그냥 성실함이었네”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한편 악뮤는 현재 ‘2025 AKMU STANDING CONCERT – 악동들’을 진행 중이며, 이수현은 솔로 음원·OST·유튜브·예능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꾸준히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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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NS,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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