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금새록이 지난 9월 부국제에서 공개한 파격 노출 드레스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어제인 14일 방송된 MBN 예능 ‘전현무계획3’ 5회에서는 먹브로와 금새록의 상주 먹트립 영상이 공개됐다.이날 방송에서 금새록은 지난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화제를 모았던 블랙 시스루 드레스의 숨은 비화를 털어놓아 눈길을 끌었다.

전현무가 “최근 부국제 의상이 화제가 됐다”고 말문을 열자, 금새록은 “상상도 못했다. 파격적이라기보다 멋있다고 생각했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부국제 당시 의상 사진을 보던 전현무가 “입다가 나온 거냐?”고 농담을 던지자, 금새록은 “실은 스타일리스트 실장님과 고른 옷이 있었는데, 그게 더 위험했다. 고정이 잘 안 돼 자꾸 풀리더라. 혹시 몰라 다른 한 벌을 가져가 입었다”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어 “처음 입어보는 스타일이어서 도전이었고, 다양한 표현을 시도하는 걸 좋아한다”고 덧붙였다.
온라인에서는 금새록의 과감한 도전과 패션 감각에 대한 찬사가 이어졌다. 네티즌들은 “그 드레스 노출도 충격적이었는데, 더 위험한 의상이 있었다고?”라며 공개되지 않은 드레스에 대한 궁금증을 드러냈고, “완벽한 핏이다”, “우아하게 소화했다”, “새로운 스타일에 계속 도전하는 모습이 멋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금새록은 2011년 광고로 데뷔한 뒤 드라마 ‘같이 살래요’로 얼굴을 알렸으며, ‘열혈사제’, ‘오월의 청춘’, ‘사랑의 이해’ 등 다양한 작품에서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주목받았다. 영화 ‘독전’, ‘나랏말싸미’, ‘아워 바디’ 등 장르를 불문한 꾸준한 활동으로 존재감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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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및 MBN ‘전현무계획3’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