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노윤호가 오죽하면.."복장터질뻔" 네버엔딩 챌린지ing ('비서진')
OSEN 배송문 기자
발행 2025.11.15 07: 14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유노윤호가 김광규의 연이은 촬영 실수에 복장이 터질뻔 했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어제인 14일 방송된 SBS 예능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비서진’에서는 여섯 번째 ‘my스타’로 유노윤호가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유노윤호의 신곡 녹화를 위해 이서진과 김광규가 생애 처음으로 ‘인기가요’ 현장을 찾는 모습이 공개됐다.

5일 오후 서울 송파구 신천동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호텔에서 유노윤호 정규 1집 ‘I-KNOW’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br /><br />올해 데뷔 22주년을 맞는 1.5세대 K-팝 그룹의 대표주자인 한류듀오 '동방신기'(TVXQ) 유노윤호가 5일 오후 첫 정규 앨범 '아이-노우(I-KNOW)'를 발매한다. 이번 앨범은 더블 타이틀곡 '스트레치(Stretch)'와 '보디 랭귀지(Body Language)'를 포함한 열 곡이 실렸다.<br /><br />유노윤호가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2025.11.05 /rumi@osen.co.kr<br />

여러 위기 끝에 유노윤호의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친 후, 이서진과 김광규는 유노윤호와 댄스 챌린지를 함께 팀을 섭외했고, 하트투하츠와 미야오 섭외에 성공했다.
유노윤호 챌린지 영상을 직접 찍어주던 김광규는 "무릎이 아프다”고 호소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광규는 세로 촬영이어야 할 영상을  또 김광규는 세로 촬영이어야 할 영상을 가로로 찍거나, 녹화 버튼조차 누르지 않은 채 촬영을 시도하는 등 크고 작은 실수를 반복하며 현장을 폭소로 몰아넣었다.
우여곡절 끝에 한 차례 촬영을 마쳤지만, 결과물을 본 유노윤호는 “묘하게 찍으셨다”고 아쉬움을 내비쳤다. 결국 다시 한 번 촬영을 진행해야 했고, 여러 번의 시도 끝에 겨우 마음에 드는 영상이 완성됐다.
미야오와의 챌린지에서는 상황이 완전히 달랐다. 미야오 측 전문 촬영 감독이 직접 촬영을 맡아 완성도를 높였고, 이를 본 유노윤호는 김광규를 향해 “잘 보고 좀 배워주시면 좋겠다”고 농담을 건네며 웃음을 더했다.
미야오와의 챌린지에서는 상황이 완전히 달랐다. 미야오 측 전문 촬영 감독이 직접 촬영을 맡아 완성도를 높였고, 이를 본 유노윤호는 김광규를 향해 “잘 보고 좀 배워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다시 유노윤호의 곡 촬영을 맡게 된 김광규는 또다시 앵글을 잘못 잡아 멤버들을 화면 밖으로 잘라버리는 실수를 반복했다. 이에 촬영이 계속 길어지자 유노윤호는 “복장이 터질 뻔했다”며 속내를 털어놨다.
그럼에도 김광규는 식은땀을 흘리며 끝까지 열정적으로 카메라를 들었고, 결국 완성된 영상을 만들어냈다. 이를 본 유노윤호는 “나중에 결과물 보시고 실망만 안 하셨으면 좋겠다”며 걱정했다. 이어 김광규는 "챌린지 지옥, 열정 지옥이었다. 힘들었다"며 소회를 밝혔다.
/songmun@osen.co.kr
[사진] ‘OSEN DB’ 및 SBS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비서진’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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