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고픈 시절 손호준이 용돈줘..” 유노윤호 남다른 '브로맨스' 눈길('비서진')
OSEN 배송문 기자
발행 2025.11.15 06: 16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유노윤호가 어려웠던 연습생 시절 손호준에게 도움을 받았던 일화를 꺼냈다
14일 방송된 SBS 예능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비서진’에는 ‘열정 만수르’ 윤호윤호가 여섯 번째 ‘my스타’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손호준과 자리를 함께하던 윤호윤호는 “예전에 형(손호준)이 3만 원을 준 적이 있다”고 말하며 어려웠던 과거를 회상했다. 이에 대해 손호준은 “그 당시 다들 되게 힘들게 서울 살이를 하고 있었고, 가끔 놀고 남은 돈이 있으면 윤호에게 슬쩍 쥐여주곤 했다”고 덧붙였다.
유노윤호는 “형도 넉넉하지 않은 걸 알고 있었다. 내가 정말 배고프던 시절이라 그 마음이 크게 와 닿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를 들은 이광규가 “연습생 때 월급이나 용돈 같은 건 없었냐”고 묻자, 그는 “없다. 그래서 아르바이트를 했다”고 답하며 힘들었던 연습생 시절을 떠올렸다.
이야기를 듣던 효연은 “오빠 열정에도 역사가 있다. 이 정도 열정이면 오빠는 이사를 해야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SBS 예능프로그램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 비서진'은 프로 수발러 이서진, 김광규가 매니저 대신 스타의 하루를 밀착 동행하며 케어와 토크를 책임지는 컨셉의 밀착 수발 로드 토크쇼로 매주 금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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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및 SBS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비서진’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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