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친 윤호윤호와 설마 불화? 손호준 "진짜 섭섭했다"..왜? ('비서진')
OSEN 배송문 기자
발행 2025.11.15 01: 13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배우 손호준이 절친인 가수 유노윤호가 자신의 생일을 잊어버려 서운했던 일화를 공개했다.
14일 방송된 SBS 예능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비서진’에는 ‘열정 만수르’ 윤호윤호가 여섯 번째 ‘my스타’로 출연했다.

30일 오후 서울 중구 충무아트센터 넥스트랩에서 연극 '킬링시저' 간담회 및 연습실 공개 행사가 진행됐다.<br /><br /> 연극 ‘킬링 시저’는 공화정을 지킨다는 명분으로 벌어진 시저 암살이 결국 또 다른 독재자를 탄생시킨 아이러니를 다룬 작품으로 이날 행사에는 김정 연출과 오세혁 작가, 김준원, 손호준 (시저), 양지원 (카시우스/안토니우스), 유승호 (브루터스)가 참석했다. <br /><br />배우 손호준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04.30 / soul1014@osen.co.kr

이날 방송에서 유노윤호는 “형이 (내 생일에) 미역국 끓여줬는데, 내가 까먹었다. 그래서 아마 형 서운했을거라고” 말했다. 이에 제작진은 손호준에게 “지금까지 섭섭한 마음이 남아있어요?” 라고 물었다. 손호준은 “그 사건으로요?” 라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손호준은 “저한테는 엄청 큰 사건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그래서 내가 일부로 연락도 안했다. 제가 먼저 하는 스타일인데, 언젠가는 한번 오겠지”라고 말했다. 이서진이 “큰 일이었네” 라고 말하자 유노윤호는 “왜냐면 제가 매년 형 생일에 연락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손호준은 “내가 미역국 진짜 성심성의껏 끓여서 생일파티를 해줬다. 윤호가 안 울었으면 서운하지 않았을 텐데 미역국을 먹으면서 울었다. 감동받아서. 그런데 전화 한 통 없으니 너무 서운했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이에 호연은 “남자친구 여자친구도 아니고 되게 복잡하다”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SBS 예능프로그램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 비서진'은 프로 수발러 이서진, 김광규가 매니저 대신 스타의 하루를 밀착 동행하며 케어와 토크를 책임지는 컨셉의 밀착 수발 로드 토크쇼로 매주 금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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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및 SBS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비서진’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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