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할 여자 지키고싶었다" 유노윤호, 폭탄고백..스캔들 최초언급 ('비서진')
OSEN 배송문 기자
발행 2025.11.15 07: 05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유노윤호 가 한때 ‘초고속 결혼’을 선언할 만큼 뜨거웠던 연애사와, 지금까지 단 한 번도 말하지 않았던 ‘스캔들’을 방송에서 처음 언급하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어제인 14일 방송된 SBS 예능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비서진’에는 ‘열정 만수르’ 윤호윤호가 여섯 번째 ‘my스타’로 출연했다.

5일 오후 서울 송파구 신천동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호텔에서 유노윤호 정규 1집 ‘I-KNOW’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br /><br />올해 데뷔 22주년을 맞는 1.5세대 K-팝 그룹의 대표주자인 한류듀오 '동방신기'(TVXQ) 유노윤호가 5일 오후 첫 정규 앨범 '아이-노우(I-KNOW)'를 발매한다. 이번 앨범은 더블 타이틀곡 '스트레치(Stretch)'와 '보디 랭귀지(Body Language)'를 포함한 열 곡이 실렸다.<br /><br />유노윤호가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2025.11.05 /rumi@osen.co.kr

이날 방송에서 유노윤호는 “20대 때 결혼을 정말 빨리 하고 싶었다”며 뜻밖의 고백을 꺼냈다. 그는 “대표님께 ‘좋아하는 사람 있다. 결혼하겠다’고 직접 말했었다. 그때 정말 지키고 싶은 사람이 있었다”고 털어놓았다.
‘대표님’이 당시 SM엔터테인먼트의 총괄 프로듀서였던 이수만이었기에 스튜디오는 더욱 술렁였다.
이서진은 “사랑도 열정적으로 했네”라며 감탄했고, 유노윤호는 “대표님이 ‘다 좋은데 아이는 늦게 가져라’고 하셨지만 결국 제 뜻대로 되진 않았다”며 아쉬움도 전했다.
이에 이서진은 "주변에 열정적인 사람 다 싱글이다. 대표적으로 강동원" 이라고 언급해 현장을 폭소케했다.
관련 내용이 공개되자 온라인에서는 다양한 반응이 이어졌다. 네티즌들은 “유노윤호 진짜 열정 그 자체다”, “결혼 선언을 대표한테 했다고? 윤호니까 가능한 일”이라며 놀라움을 드러냈다. “연애 오래하는 스타일이라는 게 왠지 윤호답다”, “사람이 일관돼서 오히려 멋있다” 등 긍정적인 반응도 이어지고 있다.
한편, SBS 예능프로그램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 비서진'은 프로 수발러 이서진, 김광규가 매니저 대신 스타의 하루를 밀착 동행하며 케어와 토크를 책임지는 컨셉의 밀착 수발 로드 토크쇼로 매주 금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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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및 SBS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비서진’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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