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영, 중고마켓서 C사 명품시계 250만원에 구매 “다들 가품이라고” 감정 결과는?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5.11.15 07: 50

배우 유인영이 중고거래 마켓에서 250만원을 주고 산 명품시계 감정을 받았다. 
유인영은 지난 14일 유튜브 채널 ‘인영인영’에 ‘내 시계가 짭이라고? 그래서 감정 받으러 다녀왔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유인영은 “내가 이렇게 카메라를 켠 이유가 있다. 최근에 올렸던 시계 영상있지 않나. 많은 분들이 좋아해서 댓글을 남겨줬다”고 했다. 화제가 된 시계는 중고거래 마켓에서 거래한 시계였다. 

유인영은 “이 시계에 대해 많은 분이 ‘분명히 가품이다’, ‘뭘 믿고 퀵으로 제품을 받았냐’ 이런 많은 얘기를 해줬다”며 “가품일 거라는 생각을 1도 해본 적이 없다. 그래서 그 댓글들을 보고 충격을 받고 불안해졌다. 막 별의 별 생각이 다 들어가지고 감정을 받을 생각이다”고 했다. 
이어 “일본에서 샀다고 했는데 박스나 개런티 카드가 없었다. 유독 골드빛이 약간 노랗다. 비싼 금액이니까 제품을 안 보내줄 수도 있다는 그 단순한 생각만 했다”며 “가품 중에 1등이 샤넬 시계라고 하더라. 내 주위에서도 내 영상을 보고 한 60% 분들이 가짜 같다고 했다”고 전했다.  
한국명품감정원에 갔다. 하지만 수일이 걸린다고 해서 다른 곳을 찾아갔다. 감정비용은 12만원이었다. 
감정 결과 시계는 진품이었다. 유인영은 “나 이거 250만원 주고 샀다. 그 분이 당근 점수가 99점이다. 난 처음부터 믿었다. 조심조심 잘 알아보고 사면 저렴한 가격으로 좋은 물건을 살 수 있다. 이제 당당하게 시계를 차고 다닐 수 있게 됐다”며 기뻐했다. /kangsj@osen.co.kr
[사진] OSEN DB,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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