빽가, 신지 27년 만에 첫 자가 동거·억대 포르쉐 받은 문원 경계 "다 본다" [핫피플]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5.11.15 10: 12

"신지 돈만 쓰냐?". 코요태 빽가가 멤버 신지의 예비신랑 문원(본명 박상문)에게 경제관으로 일침을 놨다. 
지난 13일 유튜브 채널 '어떠신지'에 공개된 '다시 만났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에는 신지가 문원과 함께 사는 새 집에 코요태 멤버들을 초대했다. 
김종민과 빽가는 데뷔 27년 만에 첫 집을 마련한 신지를 보며 감격했다. 3층까지 있는 신지의 집은 화장실만 4개로, 각종 명품 가방이 빼곡한 화려한 드레스룸까지 감탄을 자아냈다. 빽가는 "집 예술인데?", "진짜 잘 됐다"라며 연방 감탄했다. 

특히 그는 "신지가 27년 만에 집을 산 거다. 사람들이 그럴 거다. '신지가 왜?'라고. 그렇게 열심히 돈 벌어서 형(김종민)이랑 나 나눠준 거다. 또 신지가 가장이다. 어머니, 아버지 집에 계속 갖다 줬다. 남을 위해서만 살다가 이제야 본인한테 쓰는 거다"라고 애틋함을 표했다. 
김종민 역시 "신지가 다 이리 뜯기고, 저리 뜯기고 그런 거다. 다 당하고 남은 돈으로 술 마시고"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더했다. 
그 와중에도 빽가는 문원에게 "그렇게 대한민국 사람이 다 아는 신지를 상문이가 몰랐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코요태 멤버들과의 첫 상견례에서 문원이 신지를 몰랐다고 밝혀 논란을 빚은 일에 대해 언급한 것이다. 또한 빽가는 신지를 짠돌이라고 했던 문원에게 "신지 돈만 쓰냐?"라고 핀잔을 주며 잡아 웃음을 더하기도 했다.
김종민 또한 "우리가 다 본다"라고 거들며 "상문이가 이제 (신지를) 지켜줘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도 김종민은 "신지가 어떻게 보면 상문이하고 만나면서 이렇게 된 거다. 그러니까 잘 될 것 같다"라고 강조했다. 
공교롭게도 최근 신지는 12년 동안 살았던 정든 집을 떠나 새 집으로 이사오며 자신이 타던 고가의 외제차 포르쉐를 문원에게 선물한 바. 이에 신지가 문원에게 외제차를 선물한 일로도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 가운데 신지, 문원을 응원하는 코요태 멤버들의 모습이 신지의 새 출발을 응원하며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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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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