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서진, 김광규가 조정석의 매니저가 됐다.
지난 14일 SBS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 비서진’(이하 ‘비서진’) 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 이서진, 김광규가 조정석의 매니저로 나선 모습이 공개됐다.
조정석은 등장하자마자 “오늘 하루가 걱정된다. 형님들 모시고 다녀야 될 것 같다”며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조정석의 실제 매니저는 “차가 지금 방전이 되서”라고 했고 이서진은 당황하며 “차 또 있을 거 아니야”라고 했다.

이들의 불행은 계속됐다. 조정석은 김광규에게 “축전 영상 세로로 찍은 거 아니죠?”라고 묻자 김광규는 “세로로 찍었다. 요즘 다 세로로 찍지”라고 말해 조정석을 놀라게 했다.
조정석은 “나는 지금 내가 희생하고 있는 것 같다”고 했고, 급기야 아티스트 조정석이 운전을 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결국 조정석은 “이 그림이 자연스러운 게 짜증이 난다”고 한 마디 했다.
앞서 지난 4일 유튜브 채널 ‘청계산댕이레코즈’을 통해 공개된 ‘처음 만났는데 이미 친한 조점석 X ‘조각미남’ 지창욱 도경수 먹방토크’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지창욱, 도경수의 매니저로 나선 이서진과 김광규가 등장했다.

그런데 이들은 지각을 했고 조정석은 “시간 약속은 이 업계에 되게 중요하다고 들었는데 매니저 분들이 시간 약속을 되게 안 지키니까”라고 한 마디 했다.
이서진은 “우리 로드 매니저가 운전이 서툴러서”라며 김광규에게 사과하라고 했다. 이에 김광규는 “내가 시간 맞춰 올 수 있었는데 이서진이 오늘 지각을 했다. 한 20분 넘게”라고 폭로한 바 있다. /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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