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공유가 아역 배우에게 서운한 마음을 내비쳤다.
공유는 지난 14일 “나도 넘 고맙긴 한데에… 동구는 삼촌이고 민자는 언니니?”라고 했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한 아역 배우가 준비한 듯한 과자선물이 담겨있다. 과자 선물에는 ‘동구 삼촌 꺼’라고 적혀있다.


하지만 공유와 3살 차이가 나는 송혜교에게는 ‘민자 언니꺼’라고 한 듯 공유가 자신은 삼촌으로 부르고 송혜교는 언니라고 부른 것에 대해 서운한 마음을 드러냈다.
공유와 송혜교는 넷플릭스 신작 '천천히 강렬하게'를 촬영 중이다. 노희경 작가가 대본을 집필한 작품으로, 제작비 800억 원이 투입되는 대작이다. 야만과 폭력이 판치던 1960년대부터 80년대 한국 연예계를 배경으로 가진 건 없지만 빛나는 성공을 꿈꾸며 온몸을 던졌던 이들의 성장 스토리를 그린다. /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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