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나, 자택 침입한 강도 제압..“경찰 조사 중, 다친 곳은 없어” [공식입장]
OSEN 김채연 기자
발행 2025.11.15 12: 20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가수 겸 배우 나나의 자택에 침입해 강도 행각을 벌인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5일 나나의 소속사 써브라임 측 관계자는 “금일 오전 나나 씨의 자택에 강도가 침입해 경찰에 넘겨진 게 맞다. 구체적인 내용은 현재 조사 중인 사안으로 말씀드리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앞서 이날 구리경찰서는 특수강도미수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21일 오후 서울 신천동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이하 전독시)’(감독 김병우) VIP 시사회가 열렸다.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영화 ‘전독시’는 10년 이상 연재된 소설이 완결된 날 소설 속 세계가 현실이 되어 버리고, 유일한 독자였던 김독자(안효섭 분)가 소설의 주인공 유중혁(이민호 분) 그리고 동료들과 함께 멸망한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한 판타지 액션물이다.배우 나나가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 2025.07.21 / dreamer@osen.co.kr

A씨는 이날 오전 6시 경기 구리시 아천동의 한 고급빌라에 흉기를 들고 침입해 거주자를 위협하며 돈을 요구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나나의 자택에는 나나와 어머니가 함께 있었으며, 두 사람은 침입한 A씨를 몸싸움 끝에 제압한 뒤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경미한 부상으로 병원에 이송돼 치료 중이다.
다행히 나나와 모친은 다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나나 측 관계자도 “다행히 두 분의 건강에는 이상이 없다고 한다”고 말했다. 경찰은 피해자 조사를 마친 뒤 A씨에 대한 조사를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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