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개그맨 박명수가 20대 시절 이성에게 어필했던 비법으로 “외제차를 탔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어제인 15일 유튜브 채널 ‘하와수 및 오분순삭’에 공개된 “[하수처리장] EP.05 ㅣ하와수x찰빵ㅣ누추한 곳에 귀하신 분들 등장” 영상에서, 출연진들은 20대 시절 플러팅 경험담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찰스엔터가 “선배님들께 배우고 싶다. 20대 중후반 시절, 이성에게 어떻게 플러팅했냐”고 묻자 박명수는 “외제 차 탔다. BMW 3시리즈 중고를 샀다. 차가 도착하면 사람들이 다 쳐다봤다”고 답했다.

정준하는 “옛날에는 다 그랬다”고 맞장구쳤고, 찰스엔터가 “차 문을 열고 내릴 때 반응은 어땠냐?”고 묻자 정준하는 “다 쳐다보지, 왜 저런 사람이 내리지?”라며 농담을 던져 현장을 폭소케 했다. 박명수는 이에 “농담이 아니라 진짜 반응이 좋았다”고 덧붙였다.
방송 후 2008년 미모의 피부과 의사 한수민 씨와 결혼한 사실이 재조명되면서, 박명수의 플러팅 비법에도 시선이 쏠리고 있다.
박명수는 1970년생으로 올해 55세이며, 1993년 MBC 공채 4기 개그맨으로 데뷔해 올해로 데뷔 32주년을 맞았다. 2008년 미모의 피부과 의사 한수민 씨와 결혼해 딸 박민서 양을 슬하에 두고 있으며, 여전히 방송과 예능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방송 내용을 접한 네티즌들은 “와… 미모의 와이프를 꼬신 비법도 혹시 BMW?”, “20대 박명수 플러팅 방법 상상 초월”, “BMW에서 박명수가 딱 내렸을 때 주변 사람들 반응 궁금하다” 등 반응을 보이며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하와수’의 대표 코너 ‘하수처리장’은 ‘무한도전’의 인기 코너 ‘무한상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오피스 예능으로, 박명수와 정준하가 직장 상사 듀오로 출연하며 일상 속 소소한 고민과 웃음을 유쾌하게 풀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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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유튜브 ‘하와수 및 오분순삭’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