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살림남2' 트로트 황태자 박서진이 박효정과의 팬 레터 대결에서 엄청난 팬 레터 수를 보였다.
15일 방영된 KBS2TV 예능 '살림남2'에서는 박효정과 박서진 남매가 등장했다. 박효정은 얼마 전 팬 레터를 받았다. 박효정의 먹방을 보고 입맛이 돌았다는 소식좌 팬의 편지였다.

박서진은 “사실 내가 쫄렸다. 정말 영상 댓글 보면 박효정에 대한 칭찬이 많다. 박효정의 오빠를 위한 마음이다, 이러더라”라며 위협을 받고 있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이어 박서진은 박효정에게 자신의 팬 레터를 자랑했다. 박스 가득 넘쳐나는 팬 레터를 자랑하는 박서진은 심사숙고한 손길로 그 편지들을 펼쳤다. 이에 MC들은 "팬 레터 다 간직하냐"라고 물었다.
박서진은 “팬레터를 다 간직한다. 한 자, 한 자 다 써서 주시고, 그림도 그려서 주신다. 그런 팬 레터를 버린다는 건 팬의 마음을 쓰레기로 만드는 것 같았다”라면서 당연하다는 마음을 보였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출처] KBS2TV 예능 '살림남2'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