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미♥' 조정석, 엄마·아빠 끼 물려받은 딸 자랑 “상황극, 노래 좋아해”(주말연석극)
OSEN 임혜영 기자
발행 2025.11.15 23: 13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배우 조정석이 아내 거미와 딸 자랑에 나섰다.
15일 채널 ‘유연석의 주말연석극’에는 ‘조정석SHOW 오픈’이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유연석은 조정석을 초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유연석은 “나는 그때 예원이 처음 보여줬을 때도 진짜 신기했었다”라며 조정석의 딸을 언급했고, 조정석은 이제 6살이 되었다며 흐뭇하게 웃었다.
조정석은 “호박 치마 입고 유치원에 갔는데 너무 귀엽다. 혼자 유치원 갈 준비하면서 ‘거울아 거울아 세상에서 누가 제일 예쁘니?’ 이런다. 내가 옆에서 ‘누구한테 그러는 거야?’ 이러면 ‘아빠가 해야지’ 한다”라며 딸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유연석은 “형 끼가 좀 보이냐”라고 물었고 조정석은 “끼가 있다기보다는 상황극을 좋아한다. 놀이처럼 좋아한다”라고 답했다. 이어 “동화책을 읽어줘도 재밌게 읽어준다. 내 데뷔작이 ‘호두까기 인형’이다. 가족 뮤지컬”이라며 남다른 장기를 자랑하기도 했다. 이에 유연석은 “조정석이 아빠라면 정말 좋겠다”라며 부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조정석은 딸이 노래하는 것을 정말 좋아한다고 밝혔다. 조정석은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 빠졌다. 유치원 갈 때마다 자기 기분에 따라 엄마한테 캐릭터 머리를 해달라고 한다. 거미 씨가 머리를 또 잘한다”라며 아내 자랑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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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채널 ‘유연석의 주말연석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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