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늙어서 신인상" 이요원, KBS 2025 연예대상 신인상 예고('살림남2')[순간포착]
OSEN 오세진 기자
발행 2025.11.15 23: 09

<리뷰 :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살림남2' 은지원이 이요원의 신인상을 독촉한 가운데 박서진도 이요원의 신인상을 응원했다.
15일 방영된 KBS2TV 예능 '살림남2'에서는 박서진, 박효정 남매의 투닥거리는 모습이 등장했다. 박효정은 자신을 향한 팬 레터를 받고 뛸 듯이 기뻐했으나, 박서진은 "그럼 너도 팬 카페 개설하고 팬 미팅을 개최해봐라"라고 말해 박효정의 입을 삐죽이게 만들었다. 박서진은 연예인이고 박효정은 어디까지 일반인이었던 것이다.

그러나 '살림남2'에서 박효정의 엄청난 활약 덕에 연예 뉴스는 물론 유튜브 댓글 등 박효정을 향한 관심은 컸다. 박서진의 부추김에 결국 팬 카페를 만들게 된 박효정. 박서진은 자신이 13년 전 직접 만들었던 팬 카페를 공개하기도 했다.
은지원은 문득 박효정의 연예대상 수상에 대해 묻다가 이제 막 '살림남2'의 MC가 된 이요원에게 "누나 그럼 신인상 어때. 다 늙어서 받겠네"라며 말했다. 이요원은 "전 젊은 분들께 양보하겠다"라며 한껏 사양했다. 이에 박서진은 “그럼 이요원도 오늘부터 신인상을 받을 거라는 노력을 직접 하면 어떠냐”라며 다시 한 번 이요원을 응원했고, 이요원은 연신 손사래를 쳤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출처] KBS2TV 예능 '살림남2'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