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연, 체육계가 놓친 인재..“레그프레스 288kg 가뿐, 360kg도 OK” (‘동치미’)
OSEN 배송문 기자
발행 2025.11.15 23: 40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가수 노사연이 288kg 레그프레스를 거뜬히 들어 모두를 놀라게 했다.
15일 방송된 MBN 예능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쇼호스트 염경환, 요리연구가 이혜정, 국내 1호 탐정 임병수 등이 출연해 ‘바람기야 멈추어다오’ 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노사연은 "내가 요즘 누구랑 바람 났는지 찍어왔다" 며 영상을 공개했다. 노사연의 바람 상대는 운동. 헬스장에서 여러 운동에 빠진 모습을 공개한 노사연은 60대 여성 평균보다 네 배나 높은 200kg 무게의 레그프레스를 가뿐하게 수행했다. 이에 40대 남성 카메라 감독이 도전했지만 꿈쩍도 하지 않아 스튜디오에는 웃음이 터졌다.
이어 트레이너는 “무게를 올려볼 건데, 원판 대신 사람이 올라가는 건 어떨까? 현재 200kg인데, 88kg을 더하면 288kg”이라고 제안했다. 스튜디오의 모두가 “이건 안 돼”라며 경악했지만, 곧 20대 남성 조연출이 기구 위에 올라가 288kg 세팅이 완성됐다.
트레이너가 “10개만 해보자”고 하자, 노사연은 힘든 기색 없이 가뿐하게 들어 모두를 경악하게 했다. MC들은 그녀의 여유로운 모습에 “노래도 부를 수 있을 것 같다”고 감탄했다.
노사연은 “나 무슨 스타킹 나왔니?”라며 힘이 좋을 때 360kg까지 들어봤다고 밝혀 스튜디오를 놀라게 했다.
한편, ‘속풀이쇼 동치미’는 답답한 가슴에 살얼음 동동 띄운 시원한 속풀이를 선사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밤 11시 MB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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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N ‘속풀이쇼 동치미’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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