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요원, 셋째 태명 '한방이'···은지원 감탄 "남편 자신감 대단하네"('살림남2')
OSEN 오세진 기자
발행 2025.11.15 23: 39

<리뷰 :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살림남2' 배우 이요원이 셋째 아이 태명을 밝히며 돌연 곤혹스러운 분위기에 휩싸였다.
15일 방영된 KBS2TV 예능 '살림남2'에서는 지상렬에게 육아 선배인 오지헌과 오정태가 등장했다. 오지헌은 11살 막내딸을 데리고 와 지상렬의 조카 손녀인 윤아와 함께 놀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주었다. 그러나 지상렬은 이내 육아에 지친 모습을 보였다.

이요원은 “오정태 딸이 간 과학고가 과학고 중에 정말 최상위라고 알고 있다”라며 궁금함을 드러냈다. 오정태는 “어느 날 첫째 딸 학원에서 딸이 1등을 했다고 하더라. 저는 정말 결혼을 잘했다. 아내가 케어를 잘했다”라며 겸허하게 말했다.
에이티즈 여상은 “이요원 선배님 아이들 태명은 뭐냐”라며 물었다. 이요원은 “첫째는 너무 오래돼서 생각이 안 나고, 둘째는 행복이, 셋째는 한방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은지원은 “한방이라니, 너무 예상되게 지은 거 아니냐. 남편 분 자부심이 강하시네”라고 말했고, 이요원은 그런 게 아니라며 손사래를 쳤으나 스튜디오는 침묵에 휩싸였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출처] KBS2TV 예능 '살림남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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