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사에서 제공한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프리뷰 기사입니다.>
'1박 2일' 조세호가 결국 눈물을 보인다.
16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에서는 충청북도 단양∙제천으로 여행을 떠난 여섯 멤버의 '지금 이 가을'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진다.

멤버들은 이날 저녁 식사 복불복에서 가을 제철 한 상을 건 단체전 퀴즈에 돌입했다. 그러나 스태프들조차 대부분이 정답을 모를 정도의 ‘초고난도 문제’가 등장하자 현장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됐다.
제작진은 난감한 분위기를 수습하기 위해 자리에 없는 남창희에게 급히 전화 연결까지 시도했다.

여기에 딘딘에게 감정이 폭발한 조세호가 "기다려봐 이 XX야"라고 욕설을 내뱉으며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갑작스러운 분노의 폭발로 복불복 현장은 더욱 혼돈에 빠졌다.
여기에 더해 조세호는 이어 메인 PD의 행동에 상처를 받았다며 눈물까지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그야말로 웃음과 당황, 분노와 눈물이 뒤엉킨 ‘1박 2일’ 특유의 대혼돈의 현장이었다. 과연 조세호를 비롯한 멤버들이 이 난관을 뚫고 공복 취침을 피할 수 있을지는 16일 오후 6시 10분 방송에서 공개된다. /mk3244@osen.co.kr
[사진] OSEN DB, KBS 2TV '1박 2일 시즌4'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