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현, ADHD 진단받던 子 달라졌다..수학 영재 근황에 “사랑스러움 그 자체”
OSEN 유수연 기자
발행 2025.11.16 15: 24

 그룹 쥬얼리 출신 이지현이 아들의 사랑스러운 일상을 공개했다.
16일 이지현은 자신의 SNS에 “요로코롬 신나서 #토미오카기유 옷을 입고 두 손 모아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배꼽 인사하고 하루 종일 여기저기 돌아다닌 아들”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아들은 애니메이션 ‘귀멸의 칼날’ 토미오카 기유 복장을 입고 코스프레를 즐기는 모습. 특히 엄마 앞에서 90도 각도로 깍듯하게 인사하는 장면이 담겨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이지현은 “아직은 애기인가 봐요. 널 보는 엄마 눈은 언제나 반짝반짝. 넌 사랑스러움 그 잡채”라며 아들에 대한 뜨거운 애정을 드러냈다.
이지현의 아들은 과거 채널A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진단을 받은 바 있다. 최근에는 수학 영재로 인정받으며 집중력·재능이 크게 성장했다고 알려져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앞서 이지현은 유튜브 ‘A급 장영란’에서 “너무 잘 지낸다. 선생님들도 아들의 능력을 보고 놀라워한다”며 “아들이 수학 영재라 함부로 푸시할 수 없다. 본인이 집중하면 무서울 정도로 몰입한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이지현은 2001년 쥬얼리로 데뷔해 큰 사랑을 받았으며, 두 차례 이혼 후 홀로 1남 1녀를 키우고 있다. 최근에는 헤어디자이너로 변신해 예약이 조기 마감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yusuou@osen.co.kr
[사진] SNS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