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은영이 만삭 근황을 전했다.
14일 유튜브 채널 '아나모르나 박은영'에서는 "성수동 맛집 투어. 식사부터 디저트까지!! 뱃속 아기까지 2인분이니 실컷 먹어볼게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박은영이 "지금 10시 18분이다. 월요일 아침이다. 여기는 성수동이다. 여길 왜 왔냐면, 맛있는 거 먹으러 왔다"라며 성수동 투어 현장을 공개했다.


지인들과 감자탕 집을 찾은 가운데, 지인들은 만삭인 박은영에게 "언니 진짜 티가 안 난다", "저 정도면 밥 먹으면 나도 나올 것 같다"라며 감탄했다.
박은영은 "요즘 입 터진 사람 처럼 겁나 먹고 있다. 만약 살이 안 찐다면 범준이 때문일 거다. 어제도 지하철에서 너무 괴로웠다"라고 현실 육아 고충을 토로하기도 했다.
이후 도넛 가게, 과일 찹쌀떡, 소금빵 등 다양한 간식 거리를 사는가 하면, 포토부스에서 추억을 남기며 성수동을 즐겼다.
한편 박은영은 2019년 사업가 남편과 결혼해 2021년 첫 아들 범준이를 품에 안았다. 이후 최근 만 43세 나이에 둘째를 임신한 사실을 알려 많은 축하를 받았다. 둘째의 성별은 딸로, 내년 1월 출산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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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