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정지선 셰프가 전현무를 저격했다.
16일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정지선 셰프와 데이비드 리의 일상이 그려졌다.

정지선은 외국 활동이 많아지다 보니 한국식 중식을 궁금해 하는 사람들이 많아 한국식 중식의 아이디어를 얻고자 군산을 방문했다. 전현무는 “5년 내내 말을 안 듣더니”라고 혀를 찼고, 김숙은 “결국은 짜장면과 짬뽕을 하는구나”라며 신념을 꺾은 정지선의 모습에 안타까워했다.

‘흑백요리사’ 이후 해외에서 많이 생활한 정지선은 “하루 정도 집에서 쉴 날이 없다. 짐 풀고 싸기 바쁘다”라며 한국어도 어눌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전현무는 “원래 한국어는 못했다”라고 저격해 웃음을 자아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