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트민남에서 맛알못 됐다…"무계획에 맛 몰라" 측근 폭로 ('사당귀')[핫피플]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5.11.17 06: 59

정지선이 전현무를 향해 거침없는 디스전을 펼치며 유쾌한 케미스트리를 뽐냈다.
16일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서는 정지선 셰프가 한국식 중식의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 군산과 김제를 방문하는 여정이 그려졌다.
방송 화면 캡처

방송 화면 캡처

이날 정지선은 해외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K-중식에 대한 포부를 밝히며 "나는 다 계획을 짜야 한다. '전현무계획' 말고 '정지선계획'이 있다"고 선언했다. 특히 정지선은 "전현무는 그냥 따라다니지 않냐"고 덧붙이며 '전현무계획'의 MC를 맡고 있는 전현무를 저격했다.
정지선의 '전현무 저격'은 김제에서도 계속됐다. 70년 전통의 중식당에서 안유성 명장과 즉석 짬뽕 대결을 펼치게 된 가운데 전유성이 "내 요리는 전현무가 인정했다"며 자부심을 드러내자, 정지선은 기다렸다는 듯이 "전현무는 맛을 잘 모른다. 다 맛있다고 한다"고 일침을 가했다. 정지선의 한마디에 전현무는 '맛알못(맛을 알지 못하는 사람)'이 되고 말았다.
방송 화면 캡처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MC들은 정지선의 거침없는 행보에 "스타병 걸렸다"고 응수했다. 특히 전현무는 "'여섯시 내고향' 하던 때가 엊그제 같다"면서 달라진 정지선의 모습을 저격해 웃음을 자아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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