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바다 건너 바퀴 달린 집: 북해도 편’ 장나라가 일본 여행을 하며 살이 많이 쪘다고 밝혔다.
16일 전파를 탄 tvN ‘바다 건너 바퀴 달린 집: 북해도 편’에서는 성동일, 김희원, 장나라가 지승현, 김준한과 함께 북해도의 후라노와 비에이 지역 곳곳을 누볐다.

이날 '바달집' 앞으로 택배 상자 하나가 도착했고, 그 주인공은 앞서 참치 경매 시장에서 만났던 청과물 도매상 성진 씨의 선물이었다. 상자 안에는 옥수수, 감자 외에도 유바리 멜론과 후라노 멜론 두 개가 들어있었다.
성동일은 특히 유바리 멜론을 들고 "정말 비싼 건 2천만 원까지 간대"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유바리 멜론이 산삼과 비슷한 고급 선물용 프리미엄 과일임을 알린 성동일은 "2,000만원까지는 아니겠지만 정말 귀한 걸 해줬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멤버들이 맛있게 식사를 하던 중, 성동일은 "희원이 이번 여행에서 진짜 잘 먹는다"며 김희원의 먹성에 감탄했다. 이를 들은 장나라는 "저도 여기 와서 살 많이 쪘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성동일이 곧바로 "너도 많이 먹었어. 진짜"라고 맞받아치자, 장나라는 유쾌한 반격을 날렸다.
장나라는 "선배님이 띵띵 불려놓고. 선배님이 범인이에요!"라고 성동일에게 살찐 이유를 전가해 폭소를 자아냈다. 장나라는 앞선 방송에서 아침에 눈뜨자마자 텐트 안에서 먹방을 선보일 정도로 뛰어난 식욕을 보인 바 있어, 성동일의 '띵띵' 책임론은 더욱 유쾌하게 다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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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바다 건너 바퀴 달린 집: 북해도 편'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