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자, 허영만 앞 ‘맛집리스트’ 공개..빼곡한 지도에 “깨 뿌려 놓은줄” (‘백반기행’)
OSEN 박하영 기자
발행 2025.11.16 20: 04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최자가 맛집 리스트를 공개했다. 
16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서는 힙합의 살아있는 역사, 다이나믹 듀오 최자와 함께 충주로 떠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반기행’에는 본인 이름을 건 미식 예능 ‘최자로드’ 진행을 맡고 있는 최자가 등장했다. 연예게 신구 세대를 통틀어 ‘맛잘알’로 유명한 바. 허영만은 “우리 동종업계 라이벌 아니냐”라고 경계했고, 최자는 “저는 원래 음악하는 사람이다”라고 웃었다.
5대째 살고 있는 100년 된 식당을 찾은 두 사람. 음식을 기다리는 동안 허영만은 “음식점 메모 해놓은 곳 많죠?”라며 최자 맛집리스트를 궁금해했다.
최자는 “요즘에는 전화기로 많이 하니까”라며 지도에 표시된 맛집들을 공개했다. 빼곡하게 즐겨찾기 표시된 맛집에 허영만은 “깨 뿌려 놓은 것 같다”라고 감탄했다.
그러자 최자는 “충주 쪽엔 별로 없다. 충주 쪽에는 텅 비었다. 그래서 오늘 기분이 좋았다. 여기 와서 충주 맛집을 알아갈 수 있겠구나 싶었다”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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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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