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야구 대표팀이 극적인 무승부를 거두며 한일전 연패를 10연패에서 막았다.
한국은 16일 일본 도쿄도 도쿄돔에서 열린 ‘2025 NAVER K-BASEBALL SERIES’ 일본과의 2차전에서 7-7 무승부를 거뒀다. 2연전 시리즈 1무 1패를 기록한 한국은 2015년 프리미어12 준결승전 4-3 승리 이후 성인 대표팀 기준(아시안게임 제외) 한일전에서 10연패를 기록했지만 처음으로 무승부를 만드는데 성공했다.
7회말 2사 1,2루에서 대한민국 박해민이 중전안타를 날렸다. 이후 홈으로 쇄도한 2루주자 문현빈이 아웃되자 비디오 판독을 요청했다. 판독을 기다리며 일본 노무라와 이야기 나누는 박해민. 2025.11.16 /cej@osen.co.kr
